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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참관기

2017년도 제20회 보문학술대회 참관기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자

    2017-12-01
  • 조회수

    298

2017년도 제20회 보문학술대회 참관기




이윤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의학교실
yhlee87@kmu.ac.kr


 개인적으론 금번 보문학술대회를 처음 참석하였다.이병헌 위원장님이 학술대회를 같이 준비하자고 기회를 주셨고, 1년여 동안 준비기간 중 구재형 교수님 등 멋진 분들과도 처음 인사할 수 있었다.임승순 교수님,배종섭 교수님,이현규 이사님 등의 준비위원들과는 구면이었기에 더욱더 친숙한 분위기에서 함께 할 수 있었다.아울러,학술대회를 유기적으로 촘촘히 준비하는 학회 직원분들께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여느 학회들이 그렇지만,특히 보문학회는 저명하신 연사들의 섭외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학회 당일 한 시간 미리 와서 맛있는 커피와 다과를 함께 하며 참가자들과 다양한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대구에서 주최하지만,생각보다 많은PI들이 속속들이 오시는 모습들을 보며 조금 놀라기도 하였다(아,말로만 듣던 보문학회가 이런 분위기구나...).

 이병헌 위원장님의 개회사 및 유영숙 회장님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회장님은 아침에 내려오실 때 살짝 머리가 아픈 업무가 있었는데,학회장 입구 수성못의 청량감에 릴랙스가 많이 되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첫째 날은 면역I,대사,신경과학 세션으로 구성되었고,임신혁,박영민,신의철 교수님들이 면역 분야를,이인규,염영일,노구섭 교수님들이 대사와 비만 분야를 발표하셨다.중간에1시간 휴식을 하며 저녁을 맛있게 먹었고,초대 통기타 가수의7080노래들을 잠깐 들으며 옛 추억들과 함께 소화를 시킬 수 있었다.이어서,오우택,김경진,문석준 교수님들이 신경과학 관련 연구들을 발표하셨다.실로 한 분 한 분 연구의 깊이에 놀랐고 많이 배웠다.정신이 바짝 들었다.그리고,특별강연 시간 한국투자신탁 황만순 상무님은 연구성과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노하우들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주셨다.

 둘째 날은 면역II,신호전달,암 분야 강의들로 구성되었다.유주연,전창덕,배용수 교수님들이 면역 분야를,류성호,김성수,김영명 교수님들이 신호전달 및 관련 저해제 개발 현황을,남도현,명승재,유호진 교수님들이 암 분야 연구결과들을 발표하셨다.특히 마지막 세션에는 나의 연구분야와 연관된 연제들이 많아 큰 공부가 되었다.둘째 날도 역시 모든 분들의 연구 켄텐츠에서 최신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고,영향력이 높은 연구성과들을 양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뭐든지 받아 적기 바쁘게 어느새 이틀이 지나갔다.보문위원장님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학회는 막을 내렸다.보문학회를 다녀오며,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보다 열심히 꾸준히 정진해야겠다는 큰 자극을 받았다.

 본 후기를 통하여,국내 바이오 연구를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모든 발표자 및 참여PI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